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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종합복지관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거제도서 만드는 아름다운 추억

  • 웹출고시간2011.05.15 00:00: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도)이 보건복지부와 충주시 지원으로 시행하는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서비스-금빛나래 프로젝트'를 지난12~13일 126명의 장애인·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거제도로 즐거운 여행을 갔다왔다.

이날 여행에는 사회복지사와 간호조무사 등 전문인력이 24시간 함께 동행,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정서·심리적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행을 했고, 자녀들에게도 불안감과 부담감을 덜어줬다.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 여행 서비스-금빛나래 프로젝트'는 신체적 특성으로 인한 활동제약 및 경제적인 부담감 등으로 인해 여행을 다니지 못하거나 기회가 없었던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서비스다.

돌봄여행서비스는 전국가구평균소득 120%이하에 해당되는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으로서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도)과 선진항공여행사(대표 전창근)에서 년 1천명에 한해 1회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은 본인 또는 가족이 주민등록증과 복지카드, 의료보험카드, 의료보험납부확인서를 준비하여 직접 방문하여 돌봄여행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선정되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일반인 등의 판정기준에 따라 약간의 본인 부담금만 지급하면 사회복지사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상도 관장은 "장애인 어르신들이 무료한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함은 물론 옛 기억을 회상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말벗 친구도 사귀고, 서로 친밀감도 느끼는 즐거운 돌봄여행이 되었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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