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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알뜰하게 사려면?

약국 가장 저렴…대형마트-전문점-쇼핑몰 順

  • 웹출고시간2011.05.12 18:55: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건강기능식품은 어디가 가장 쌀까.

최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구매도 크게 늘었다.

이처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구입처별 평균 가격대를 조사한 결과 약국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부클럽청주지부가 지난 4월 청주지역 유통센터와 인터넷 쇼핑몰 41곳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평균가를 조사한 결과 약국(10곳)이 3만7천21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약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비싼 홍삼성분의 건강기능식품은 포함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약국에 이어 대형마트(15곳)가 4만9천938원으로 두번째로 쌌고, 전문점(6만2천310원), 인터넷 쇼핑몰(6만5천149원) 순으로 조사됐다.

건강기능식품 가운데 최고 평균비용과 최저 평균비용이 가장 많이 차이나는 품목은 비타민과 무기질제품으로 최고가가 11만800원인데 반해 최저가는 8천원으로 가격차가 무려 1천286%에 달했다.

이어 오메가3 제품이 최고가 9만3천450원, 최저가 9천900원으로 844%의 차이를 보였다.

반면 최고가와 최저가 차액이 가장 적은 품목은 홍삼환 제품으로 최고가가 4만8천원 최저가가 4만2천원으로 14.3%의 차이에 그쳤다.

한편 건강기능식품중 평균 구매비용이 가장 비싼 제품은 어린이 홍삼으로 22만9천320원으로 나타났고, 가장 저가의 제품은 비타민과 무기질제품으로 8천원으로 밝혀졌다.

주부클럽 청주지부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며 "구입할때는 반드시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 또는 도안이 있는지 확인하고 하위 과대 광고에 대해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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