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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12 11:23: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본산 수입식품이 5월 이후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비자들의 일본산 수입식품을 기피하고 일본 수입식품 신고 시 정부 증명서 제출 의무화 등 검사 강화조치가 시행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본산 수입식품 건수가 5월 이후 하루 평균 30건으로 지난 4월 197건에 비해 약 7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산 수입식품 수입량도 5월 이후 하루 평균 75t으로 지난 4월 하루 평균 293t에 비하여 74% 줄었다.

특히 농·임산물의 경우 5월 이후 단 한건도 수입되지 않았다.

식약청은 또 일본산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후속조치 일환으로 영·유아식품의 기준을 100Bq/kg 이하로 신설하는 안을 12일 행정예고했다.

아울러 농식품부의 요청으로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요오드 기준도 100Bq/kg 이하로 강화했다.

한편, 일본에서 수입된 식품첨가물인 알긴산 제품 1건에서 세슘이 41.9Bq/kg(134CS:19.4, 137CS:22.5Bq/kg)이 검출돼 일본으로 반송조치됐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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