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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1회 단양군수기 생활족구대회 열려

전국 24개 일반팀과 도내 일반 32개팀 각축

  • 웹출고시간2011.05.12 14:01: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푸른 오월 전국의 족구동호인들이 단양을 찾는다.

단양군 매포읍 체육공원에서는 14~15일 양일간 전국 단위 대회로 제1회 단양군수기 충청북도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펼쳐진다.

스포츠 마케팅을 관광의 한 축으로 삼아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단양군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족구 종목을 통해 생활체육발전은 물론 관광단양의 홍보와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에 새롭게 군수기 족구대회를 개최한다.

단양군 족구연합회 주최, 충청북도 족구연합회 주관, 군과 의회, 단양군 생활체육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일반부 등 4개 부에 104개 팀 1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우선 14일 경기로 충북 일반부 32개 팀과 단양 관내부와 충북 50대부 24개 팀이 기량을 겨루게 되며 국내 일반부와 충북 40대부는 각 24개 팀으로 일요일 경기를 치르게 된다.

경기규칙은 충북 족구연합회 경기규칙을 따르며 조별 리그와 링크전 후에 1, 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각 팀은 감독 1인과 선수 7인으로 구성되며 40대와 50대 선수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14일 오전9시 선수 검인과 함께 오전9시10분에 첫 경기가 시작되며 개회식은 같은날 낮12시에 예정돼 있다.

전국 일반부, 충북 일반부, 충북 40대부, 단양관내부와 충북 50대부 등 4개부로 추진되는 군수기 족구대회는 각 부별 우승, 준우승, 공동3위, 8강까지 가리게 된다.

군 체육담당은 "단양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잘 조성된 체육시설을 바탕으로 펼쳐질 이번 대회를 기화로 탁구, 배구, 축구, 패러글라이딩 등에 이어 족구의 전국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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