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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11 15:31: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에너지이용합리화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구성(위원장 부시장, 위원 13명)해 연 2회 이상 위원회를 개최, 에너지 추진 실적 점검 평가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각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해 점심시간과 퇴근 때 미사용 사무기기 끄기, 에너지절약 아이디어 발굴 등의 실질적인 에너지절약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공공기관 청사 실내 온도를 여름철 28도 이상·겨울철 18도 이하로 유지하고, 장애인 전용을 제외한 엘리베이터를 4층 이하는 운행금지를, 5층 이상은 격층 운행한다.

개인용 전열기구 사용제한, 공공시설물에 설치된 경관조명 사용금지, 가로등 심야시간대 부분 소등 등도 실시한다.

특히, 신재생 에너지보급 사업으로 공공건물(3000㎡)이상 신축시 총 설계 때 산출된 '예상 에너지 사용량'의 1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투자토록 의무화해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범국가적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시 산하 전 직원은 물론 시민들도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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