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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11 11:18: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Global Village 청소년영어캠프에 선정돼 오는 23~28일까지 5박 6일간 37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게 된다.

충남 천안시 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는 Global Village 청소년영어캠프는 지난 4월 전국 초등학교와 관련기관, 사회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진천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진천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 다니는 상산초 15명, 삼수초 11명, 성암초 6명, 문상초 6명 등 4개 학교 총 3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학교수업의 연장으로 말하기, 듣기, 쓰기와 창의적 활동체험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아카데미 담당자는 "지난해 6월 충북외국어연수원에서 1일 외국어 교육을 경험한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하게 되어 신청하게 됐다"며 "전국에서 모이는 청소년들과 정보교환도 하게 되어 이번 프로그램자체가 청소년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진천거주 초등학생 4, 5학년 37명이 주중에 국어, 영어, 수학을 비롯해 활동수업으로 방송댄스, 태권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예술활동으로는 미술과 폴리모클레이공예 수직기 등의 체험위주의 활동과 음악활동으로 오카리나 악기를 포함해 음악의 이론을 배워 인성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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