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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10 19:55: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비장애인 불법주차 단속을 강화한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은 '주차가능' 장애인 자동차표지를 발급받은 차량만 이용할 수 있다. '주차가능' 표지가 있더라도 장애인이 운전하지 않거나 타고 있지 않으면 주차할 수 없다.

일반 차량이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했다 적발되면 1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공동주택, 관공서, 대형할인마트, 공중이용시설 등에 '이용 안내문'을 발송하고, 충북지체장애인협회의 상시 단속 외에 월 1회 이상 합동단속과 주말, 야간 수시단속을 실시하는 등 홍보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261건을 단속해 2천4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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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