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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10 15:16: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3월 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수신 증가세는 주춤한 반면 여신은 증가세가 계속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3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2천153억원이 증가해 지난 2월의 3천491억원 보다 증가세가 둔화됐다.

예금은행은 정기예금의 호조 지속에도 수시입출식예금이 법인세 납부에 따른 결제자금 인출 등으로 부진함에 따라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은 자산운용회사 수신의 감소세 지속에도 지역밀착형 금융기관 수신이 증가로 돌아서고 우체국예금의 정기 예금 호조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반면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신 증가액은 1천145억원으로 전월(1천122억원)의 증가세를 유지했다.

예금은행은 가계대출이 주택관련대출을 중심으로 늘어났으나, 분기말 부채비율 관리를 위한 기업대출 위축으로 증가폭이 줄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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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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