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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전시회 개최

오는 12~13일 청주 문화산업진흥재단

  • 웹출고시간2011.05.08 16:38: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장애인을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전시회가 청주와 충주에서 열린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1층 로비에서 장애인의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전신·체험전'이 열린다.

이 행사는 청주에 이어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충주시 호암동에 소재한 충청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도 개최된다.

이번 전시·체험전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홍보 및 관련 영상물 상영,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전시, 시연 및 체험기회 제공, 장애유형에 따른 적합한 정보통신 보조기기 상담이 진행된다.

김상선 충북도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은 본인에게 적합한 보조기기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인들은 보조기기 체험을 통해 장애인 정보화에 대한 필요성을 직접 공감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및 체험할 수 있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대상은 62개 품목으로 시각분야에 화면낭독 소프트웨어(S/W), 독서확대기, 음성변환 출력기 등 31개, 지체·뇌병변 분야에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입력보조기 등 14개, 청각·언어 분야에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 음성증폭기 등 17개 제품 등이다.

지난해 보급사업 대상품목 50개 보다 늘어나 장애인들의 선택 폭이 커졌다.

한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신청서는 오는 13일부터 6월13일까지 관할 시·군 정보통신담당부서에서 받게 되며 심사를 거쳐 8월부터 보급할 계획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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