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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06 21:52: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6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충북출신 서규용 전 차관(64·사진)을 내정했다.

서 내정자는 1948년 충북에서 태어나 청주고, 고려대 농학과를 거쳐 국방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기술고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농림부 차관까지 승진한 기록을 세운 정통농정관료로, △쌀 직불제도와 농업재해보험 도입 △농업정책금리 인하 △농업인 자녀 고교학자금 면제 △국민연금 국고 보조 확대 등 농어민의 복지 향상에 힘썼다.

이후 한국마사회 감사, 한국농어민신문사 대표이사를 지냈고, 2008년부터는 충북농업연구원 원장, 한국지역브랜드포럼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로컬푸드운동본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농식품부 직원들은 그동안 하마평에 한번도 오르내린 적이 없는 서규용 전 차관이 장관 후보자로 선임된데 대해 일단 '의외'라는 평가와 함께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들을 뚝심있게 추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개각은 현 정부 들어 6번째로,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등 5개 부처 장관이 교체됐다.

/인터넷뉴스부

서규용 농림부 장관 약력

△1948년 1월 충북 출생 △청주고, 고려대 농학과 졸업 △국방대학원 행정학 석사 △제8회 기술고등고시 합격 △농림부 국립종자공급소 소장 △농림부 농산원예국 국장 △농림부 식량생산국 국장 △농촌진흥청 차장 △농림부 차관보 △제16대 농촌진흥청 청장 △농림부 차관 △한국농어민신문사 대표이사 사장 △충북농업연구원 원장 △한국지역브랜드포럼 회장 △로컬푸드운동본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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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