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5.04 18:04: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일 상당구청 광장에서 지진재난 대피 및 복구훈련이 펼쳐진 가운데 의료진들이 실신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청주시는 4일 상당구청 광장에서 지진 대피와 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절차를 숙달, 지진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6개 기관단체 112여명과 훈련차량을 비롯한 11종 59점의 각종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지진 발생 상황 가정 하에 진행됐다. 중요문서 반출과 대피, 화재진화, 응급복구 등이 유형별 시나리오로 전개됐다.

상당구청 직원을 주축으로 한 자위소방반과 응급복구반 등 8개반은 초기 수습 및 대응법을 익혔다. 재난 유관 기관단체 간 장비와 인력 지원 공조체계도 점검했다.

훈련 뒤 같은 장소에서는 청주동부소방서 주관으로 주요 재난현장 사진전시회가 열렸다. 2161부대 1대대는 화생방을 비롯한 각종 군용장비를 전시했다.

곽임근 부시장은 "재난은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재역량을 강화, 청주시민의 생명과 소중한 재산을 빈틈없이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