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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02 20:48: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범덕 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발전방안 의견수렴 간담회에서 지역 여성단체장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2일 지역 여성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지순), 청주여성농업인회 등 30여개 여성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로부터 여성친화도시 관련 자료를 설명 받은 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 시장은 이 자리에서 "모든 여성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다하고,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성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창출, 보육 지원 등 여성이 살기 좋은 '여성친화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여성단체장들은 "지난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며, 이를 계기로 여성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니라 적극적 참여자가 될 수 있도록 도시 공간 개선과 전반적인 여성지위 향상 및 양성평등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7월 여성친화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오는 2014년까지 5개 분야 50개 사업을 실시해 여성친화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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