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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01 15:26: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 전 대통령 추모비 상당공원 설치 요청'노무현의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는 시민추모위원회(이하 추모위)'는 지난 29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표지석의 상당공원 설치를 재차 요청했다.

이들은 "스포츠 스타들의 이름을 딴 거리명도 생기고 존경스럽지 못한 역사적 인물들의 동상도 버젓이 서 있는데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존경받는 노무현 대통령의 조그만 표지석은 멸시를 당하고 있다"며 "오는 23일은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2주년 되는 날이지만, 청주시민의 성금으로 모아진 작은 표지석은 떠돌이 비석이 되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더 이상 노무현 대통령의 가족이나 노무현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가슴 아프지 않도록 표지석을 상당공원에 설치할 수 있게 마무리해 달라"며 "시에서 안 된다고 하면 당분간 충북도에 요청해 청남대나 다른 대안을 찾아 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2일 청주시 상당구 수동 천주교 수동성당에 임시 설치된 뒤 사라졌던 추모 표지석은 청원군 문의면 마동리 마동분교를 임대해 만든 공방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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