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청 탁구팀 이은희 선수, 국제대회 출격

"올림픽 출전 위해 좋은 성적 내겠다"

  • 웹출고시간2011.04.27 14:24: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은희

단양군청 탁구팀 소속

단양군청 탁구팀의 간판 이은희가 2011세계개인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네덜란드 제2의 도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탁구대회 중에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이은희를 포함한 남자 8·여자 8명의 선수가 남자팀 감독 유남규, 코치 이철승, 이정학, 여자팀 감독 강희찬, 코치 박상준, 김인순 등의 지도하에 출전한다.

5월8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이은희는 현재 태릉선수촌에서 동료 국가대표선수들과 땀을 흘리고 있으며 대회를 5일 앞둔 오는 5월3일 출국할 예정이다.

큰 대회에 더 강하다는 평을 얻고 있는 이은희는 단식뿐만 아니라 여자복식, 혼합복식에도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여자복식에는 이은희와 한국마사회 박영숙이 호흡을 맞추며 대한항공의 김경아와 삼성생명의 박미영, 대한항공의 석하정과 고등학교 국가대표인 신예 양하은이 각각 팀을 이뤄 동반 출격한다.

또 이은희는 혼합복식에도 출전하는데 국군체육부대 소속의 이정우와 짝을 이뤄 한국인삼공사의 김민석과 양하은, 삼성생명의 서현덕과 석하정 조와 함께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한편 대한탁구협회는 이번 대회 출전선수 선발을 일정이 촉박한 점을 고려해 별도의 평가전 없이 감독과 코치의 강화위원회 논의를 통해 대표 선수를 뽑았다.

군 체육담당은 "이은희가 단양군청 탁구팀 소속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해 지역의 이름을 높여준 것만 해도 고마운 일"이라며 "내친김에 내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