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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27 13:34: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고 역도부 정창호 선수가 59회 전국 춘계 남자 역도 선수권대회 남자 고등부에서 금2 은1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영동고등학교(교장 김진응) 역도부(지도교사 이종원) 1년 정창호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양구 용하 역도 전용체육관에서 열린 제59회 전국 춘계 남자 역도 선수권대회 남자 고등부에서 금2 은1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56kg급에 출전한 정창호는 인상 97kg(2위), 용상 127kg(1위), 종합 224kg(1위)을 들어올려 정상을 차지했다.

정창호는 역도종목 특성상 1학년 학생이 입상하기도 쉽지 않은데도 의지가 강하고 성실한 연습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병관 국가대표 감독이 칭찬할 정도로 발전 가능성이 높아 학년이 올라갈 수록 이 체급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 진학 후 중학교 때보다 20kg의 기록 향상을 보여 금년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제92회 전국 체전에서 1위 입상 목표 달성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밖에 영동고 역도부는 56kg급에 백창민(1년)이 인상 85kg로 3위, 77kg급의 남영근(2년)이 인상 117kg로 3위에 입상했다.

특히 그동안 영동고는 마땅한 연습장이 없이 영신중학교로 옮겨 다니는 열악한 운동 환경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오는 5월9일 학교 내에 역도 전용 체육관을 준공, 앞으로 더욱 향상된 성적이 기대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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