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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범충청비상대책위',조선일보 절독 선언 회견 연다

  • 웹출고시간2011.04.26 12:25: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과학벨트 대선공약이행 범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집행위원장 금홍섭·홍석하·이두영)는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전 11시부터 대전시 중구 선화동 충남도청앞에서 '형님벨트 앞장서는 조선일보 절독 선언 및 동참촉구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선일보 왜곡보도 행태 모니터링 결과 발표 △조선일보 절독선언 기자회견문 낭독 △질의 응답 및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회의 주장 및 기자 회견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1. 청와대와 정부는 과학벨트 분산배치를 점차 노골화하고 있습니다. 과학벨트 분산배치 음모가 노골화되면서 지방은 과학벨트 유치 경쟁이 아니라, 소지역이기주의로 인해 불신과 반목이 팽배해지고 있습니다.
2.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공명정대해야 할 언론이 포항의 과학벨트 유치 당위성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성 기사를 게재하였습니다. 이는 언론의 공익성을 스스로 포기한 것일 뿐만 아니라, 포항은 이미 정권실세가 지원하는 지역으로, 전형적인 권언유착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3. 이에 '과학벨트 대선공약 이행 범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는 공명정대해야 할 언론의 기능을 포기한 조선일보 절독운동을 선언 및 동참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많은 취재와 보도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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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편파·왜곡보도 일삼는 조선일보 절독운동 선언 기자회견문>

형님벨트 만들기에 앞장서는 조선일보에 대한 절독운동을 제안한다!

세종시 수정 논란에 이어 또다시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백지화 선언으로 큰 충격과 고통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충청권 지역민들은 현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는 과학벨트 대선공약의 이행과 과학벨트 충청권 사수를 위해 민·관·정이 참여하는 범 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여 초정파적인 단결과 협력정신을 발휘한 것은 물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곡된 이기주의에 사로잡힌 일부 정치집단과 서울소재 언론은 과학의 백년지대계를 위한 과학적인 논리와 웅변은커녕, 과학벨트가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충청권 대선공약이라는 사실을 애써 외면한 채 과학벨트 분산배치 여론몰이에 혈안이 되어있다.
특히, 조선일보 등 서울소재 전국일간지들은 과학벨트 분산배치 여론몰이에 이어 이제는 악의적 음해 왜곡을 통해 국론분열을 조장하고, 특정지역 편들기 기사마저 서슴지 않는 후안무치한 저질 언론의 본성마저 드러내고 있다.

더욱이 과학의 백년지대계가 걸린 과학벨트 문제가 대통령의 공약 파기로 지역민심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근거도 없이 포항이 과학벨트 최적지라는 왜곡 보도는 충청권 지역민들의 자존을 짓밟는 행위이자, 또 다른 국론분열과 지역분열을 부추기는 무책임한 처사임을 엄중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더 이상 조선일보 등 서울언론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조선일보의 과학벨트와 관련된 편파·왜곡 보도는 '부정'이자 '반칙'이다. 우리는 결코 이러한 '부정'과 '반칙'에 눈감지 않을 것이며, 타협하지 않을 것이다. 필요하다면 의로운 투쟁도 불사할 것이며, 잘못된 관행이 지배하는 야만적인 질서를 걷어내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행동'이자 '동행' 이라 믿는다.

우리는 이런 결단과 지역민들의 아름다운 행동에 더 많은 범충청권 3개시도민들과 국민들이 함께 할 것이라 확신하며, 그리 머지않아 조선일보의 참회의 눈물을 보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우리는 500만 범 충청권지역민들과 함께 지역무시적 보도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조선일보의 잘못된 현실을 바로잡고자 절독운동 등 강력한 공동행동에 돌입하고자 한다.

이런 경고에도 불구하고 향후 또다시 여론을 호도하는 불순한 행위가 되풀이 될 때는 범충청권 500만 시·도민들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절독운동에 돌입하고, 여론을 왜곡하는 모든 신문에 대한 범충청권 차원의 불매·절독운동은 물론 단호한 심판운동을 전개할 것임을 밝히는 바이다.
지역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과학의 백년지대계를 위한 결단에 범충청권 정치권은 물론 3개시도지사 및 500만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간곡히 호소하는 바이다. 우리는 왜곡 보도를 일삼는 조선일보 등 서울소재 언론에 대한 경고를 통해 과학벨트 대선공약이 이행되는 그날까지 결사투쟁할 것임을 밝히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 다 음 -

1. 조선일보는 과학벨트 입지선정과 관련 최근 왜곡보도를 일삼는 행위에 대해 범 충청권 500만 시도민들에게 공개사과 하라! 2. 국민갈등 및 정쟁을 부추기는 조선일보에 대한 범충청권 차원의 절독운동에 이웃과 함께 적극 참여한다!3. 국민갈등과 정쟁을 부추기는 보도태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항의하고 절독운동에 지역 국회의원들은 물론, 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한다!4. 편파·왜곡보도를 일삼고 있는 조선일보 이외 서울소재 언론사에 위와 같은 요구를 전달하는 바이며, 이런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시 절독운동 대상 언론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5. 조선일보 절독운동에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범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현재 조선일보와 일대 전쟁을 벌이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하는 것은 물론, 기존 조중동불매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재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도 불사할 것이며, 지역지 애독운동도 병행추진할 것임을 밝히는 바이다.


2011년 4월 27일


과학벨트 대선공약이행 범 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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