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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어르신생활체육대회 진천서 개최

단양군 8개 종목 90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1.04.26 15:06: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어르신 체육대회 생활체조 경연

단양군 어르신 선수단이 29일 진천 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

충청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생화체육회가 주관하는 제6회 충청북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9일 진천화랑관 등 11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실현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단양군은 8개 종목 9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축구, 궁도, 볼링,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정구, 테니스, 탁구, 윷놀이, 생활체조, 배드민턴의 11개 종목 가운데 단양군 선수단은 축구와 궁도, 볼링을 제외한 8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 가운데 게이트볼과 탁구, 생활체조 종목 등이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가 된다.

게이트볼의 경우 지난해 남녀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한 바 있을 정도로 도내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단양군 생활체육회는 사전 예선을 거쳐 출전선수를 확정지었으며 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훈련과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애쓰고 있다.

만60세 이상의 어르신만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 전체로 12개 시군 1천500여명 선수가 참여해 시군클럽 대항으로 경기를 치르며 우승팀에게는 5월에 개최되는 전국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단양군생활체육회 김기석 회장은 "체격적인 훈련과 조직정비 등 큰 대회 출전 과정을 통해 노인 스포츠의 활성화를 기하는 계기로 삼는 한편 고령화 시대 우리 지역 노인 스포츠의 품격을 높여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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