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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26 17:31: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 충주 성남초 교장 이영두씨가 단편소설집 '잃어버린 세월'을 펴냈다.

이 책은 43년6개월 동안 교직에 몸담아 온 이씨가 퇴임을 하고 소일거리로 텃밭을 가꾸며 마주하는 자연의 소재를 모아 엮은 것이다.

이씨는 "정년퇴임과 동시에 소일거리를 갖기 위해 마련한 텃밭에서 2~3시간 일을 하면서 창작의욕을 불러일으켰는지 모르겠다"며 "덧없이 보낸 세월이긴 해도 잃어버린 세월을 찾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고 내 자식과 후손들에게도 이런 조상도 있었구나 하고 잊지 않게 선물로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신춘문예 희곡(1982)에 당선된 그는 같은 해 아동문학평론 봄호에 동극했고, 겨울호 소년소설 추천으로 문단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1990년 농민문학 희곡 신인상과 2000년 문학공간 단편소설이 당선돼 모두 네 장르에 걸쳐 문단에 등단한 셈이다.

그는 현재 충북숲속아동문학회 고문, 한국문인협회, 한국 아동문학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동극집 2권, 동화집 25권, 회곡집 1권, 소설집·동화문학서평집 각 1권, 정년퇴임기념집 등 모두 31권의 저서를 갖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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