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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25 18:08: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충북환경연합은 25일 "충북도와 진천군은 아무 문제 없다던 구제역 매몰지를 왜 몰래 옮겼는지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도와 진천군은 매몰지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어 침출수 유출은 없고, 문제가 된 매몰지는 이미 보강했다고 말해왔다"며 "그러나 아무런 말도 없이 매몰지를 옮긴 것은 침출수 유출문제를 은폐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어 "아무런 대책없이 가축을 파내 오염된 토양은 인근에 야적하고, 사체는 인근 농장 액비저장소로 옮겨놓은 상태"라며 "구제역 매몰지에 대한 2차 환경오염이 증폭되는 만큼 민·관·학이 철저히 점검해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진천군 관계자는 "환경단체나 하류 주민들이 불안해 하는 등 문제를 제기해 농장주와의 합의 하에 마을 주민들이 보는 가운데 옮긴 것"이라며 "문제가 있어서 이전한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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