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FISA, 26일부터 4일간 충주방문

경기장 건설, 종합실행계획 수립 등 차질 없이 대회 준비

  • 웹출고시간2011.04.25 11:18: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활동이 탄력을 받고 있다.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우건도)는 국제조정연맹(FISA)현장방문단이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 동안 충주를 방문, 경기장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경기장 배치와 운영, 재정과 상업적 관점, 상품화 및 라이센싱, 대회운영, 물류 및 전반, 2012테스트 이벤트 등에 대해 협의한다고 밝혔다.

FISA 현장방문단은 매트스미스 사무총장을 비롯해 스베트라 오츠토바 시설이사와 앤드류 쿠퍼 마케팅 담당, 콜린 오스몬드 이벤트 담당 등 4명이며, 방문기간 중 열리는 세미나를 통해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협의할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FISA 현장방문단의 방문이 지난해에 이어 유치 2차 년도를 맞아 대회준비를 위한 종합실행계획 방향설정과 시설 건립에 따른 제반사항을 재차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달 내로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상징물의 표준화·시각화를 위한 로고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캐릭터를 현대적 감각과 2013년 대회 이념에 맞춘 마스코트 리뉴얼 개발 및 각종 응용형 개발을 통해 경기운영 및 대회 홍보, 상품제작 소재의 지침서로 활용할 방침이다.

조직위 박성수 사무총장은 "대회 준비 2차 년도를 맞아 지난해 수립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 중 종합실행계획을 차분히 준비해 성공대회 개최 준비에 차질 없이 대처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3일간 전대회가 열린 뉴질랜드 집행위원장과 임원을 초청해 세미나를 가졌으며 21일부터 2일간 조직위원회 자체 업무연찬회를 갖는 등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준비를 모색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준비는 현재 경기장 건설을 위한 토지보상 등 제반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피니쉬타워, 마리나센터와 정고동, 관람석, 중계도로 등 주요시설 조성공사에 대한 대안입찰 설계 적격심의 평가결과 '쌍용건설'이 1순위로 심의되어 낙찰자 선정절차를 거쳐 이달말경 시설공사 계약 및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양원호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양원호(60) 충북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을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 꼽았다. 그는 "이전 집행부부터 청주가정법원 유치 활동을 시행해 왔는데 잘 안됐었다"며 "가정법원이 설치가 되지 않은 곳이 전북과 충북, 강원 그리고 제주 등이 있는데 특히 전북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공동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정법원 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돼 가정법원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충북도와 지방의회,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각층이 힘을 합해 총력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충북지방변호사회에서 실시하는 '법관 평가 하위법관 공개' 질문에 대해선 양 신임 회장은 "법관 평가의 목적은 재판이 더욱 공정하게 진행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지 어느 법관을 모욕하거나 비판하기 위해 법관 평가를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법관에 대한 평가 자료는 대법원과 각 지방법원 법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당분간 하위법관을 평가받은 법관들을 공개하진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