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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 상품교역회 참가단 성과

청주 4개 업체 749만 달러 수출계약 추진

  • 웹출고시간2011.04.24 20:28: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개척을 위해 파견한 '중국 광저우 수출입 상품교역회 참가단'이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7박8일 간의 일정으로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 교역회'에 참가하고 귀국한 해외박람회 참가단이 행사 기간 625건의 수출상담을 벌여 749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금오인테리어, 만상무역, 제이에스엠, 대영엔진 등 4개 업체가 애완동물 드라이 하우스, 디젤발전기세트, 분무기·예취기 등 농업용 기계, 휴대전화 거치대와 휴대전화 보호용 필름 등의 품목을 갖고 참가했다.

특히 금오인테리어의 애완동물 드라이 하우스와 만상무역의 농업용 기계는 현장에서 5건에 31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각 국의 바이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 대표들은 "국내외 경기침체 속에서 청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해외시장 개척의 주요 계기가 됐다"며 "세계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시의 지속적인 지원과 참가를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업체의 높은 만족도와 지명도 높은 박람회 참가의 효과를 실감했다"며 "세계적인 유명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의 지속 추진과 함께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시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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