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농협 금요장터 개장식이 이시종 지사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충북농협 후정에서 열렸다.

농협 금요장터 개장충북농협 금요장터가 지난 22일 이시종 지사, 이기용 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금요장터는 오는 11월18일까지 30차례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전 8시부터 농협충북지역본부 뒷마당에서 운영된다.

금요장터는 1992년 처음으로 개장해 지금까지 19년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면서 이제는 고향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도심 속의 장터로 자리잡았다.

특히 각종 농산물의 홍수출하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할 때에는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도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도·농상생의 장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금요장터에 오면 신선한 우리농산물과 한우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시골의 5일장 분위기를 느끼며 먹을거리도 구입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