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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차리토 결승골' 맨유, 에버턴에 1-0 승리

박지성 2경기 연속 결장

  • 웹출고시간2011.04.23 23:47: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산소탱크' 박지성(30)이 2경기 연속 결장했다.박지성은 23일 오후 8시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벌어진 에버턴과의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결장했다. 교체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지난 20일 뉴캐슬유나이티드와의 33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했다.

다음주 27일 독일에서 열리는 샬케04(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앞두고 박지성의 체력부담을 줄이기 위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배려로 풀이된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뿐 아니라 라이언 긱스, 마이클 캐릭 등 주축 선수들을 쉬게 하면서 챔피언스리그를 대비한다는 인상을 줬다. 긱스는 후반 30분에 교체 투입, 15분 정도만 뛰었다.

23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서 열린 에버튼과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서 맨유의 에르난데스가 후반 38분 헤딩 결승골을 터뜨리고 있다.

ⓒ 로이터
박지성이 빠진 가운데 맨유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에버턴을 1-0으로 꺾었다. 에르난데스는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38분 헤딩 결승골을 터뜨려 승리의 주였다.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유는 이날 승리로 21승3무3패(승점 73)가 돼 아직 34라운드를 치르지 않는 첼시와 아스날(이상 승점 64)와의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렸다. 맨유는 남은 4경기에서 승점 7점만 따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맨유는 홈팬들의 응원을 듣에 업고 초반부터 매서운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에버턴의 골문은 예상외로 탄탄했다. 에버턴 수비수들은 육탄방어로 불사했다.

이에 퍼거슨 감독은 후반 들어 긱스를 비롯해 파트리스 에브라, 마이클 오웬 등을 투입해 승부수를 던졌다.

팽팽하던 승부는 에르난데스의 머리로 결정났다. 에르난데스는 후반 38분에 발렌시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헤딩슛을 시도해 골문을 갈랐다.

에버턴이 반격이 있었지만 맨유는 철통방어와 빠른 역습으로 경기를 마쳤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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