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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희 시의원 "청주시, 리더십·소통 부재"

시의회 5분발언서 한범덕 시장에 쓴소리

  • 웹출고시간2011.04.20 19:37: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의회 오수희 의원(비례·한나라)이 민선5기 한범덕 청주시장의 시정 운영에 쓴소리를 던졌다.

오 의원은 20일 열린 청주시의회 301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청주시는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돈이 없다, 위기 상황이다' '재정난에 빠져 있다'며 긴축재정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고통분담을 호소해 왔다"며 "그러나 민선5기 1주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청주시는 리더십과 소통의 부재 속에 누구하나 책임지려 하지 않고 주인 없는 단절의 늪에 빠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이어 "2011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시의 재정 형편을 고려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만을 반영했어야 함에도 2011년 당초예산에서 삭감됐던 사업을 다시 편성해 제출했다"며 "효율적인 예산 편성인지, 아니면 시가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또 "청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도 과거 타 도시가 진행했던 사업들을 벤치마킹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생명수 1천만 그루 나무심기와 공원조성 사업은 이미 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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