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산업은행에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원 요청

한범덕 청주시장, 강만수 은행장 만나 설득

  • 웹출고시간2011.04.19 19:50: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범덕 청주시장이 관내 대규모 산업단지인 테크노폴리스 자금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19일 청주시에 따르면 한 시장은 이날 강만수 산업은행장을 방문, 청주테크노폴리스에 대한 신속한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변재일 의원의 주선으로 이뤄진 이 자리에는 홍재형 국회 부의장이 동행했다.

한 시장은 강 은행장에게 "사업면적 축소 규모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고, 이 사업에 대한 청주시의 사업의지가 확고한 만큼 산은 측에서 실시계획승인에 필요한 PF 대출을 조속히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청주테크노폴리스의 성공적 분양을 시에서 보증할 수 있으며, 중소형 아파트도 충분한 시장성이 있다"고 강 회장을 설득했다.

이에 강 은행장은 "산업단지로서 청주의 우수한 접근성과 인프라를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실무적 논의를 통해 PF(프로젝트파이낸싱) 시기를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변재일 의원은 "오창산업단지와 청주테크노폴리스 연결도로의 경우 KDI 타당성재검토 B/C 분석에서 1.54가 나올 만큼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임에도 테크노폴리스 PF 때문에 지연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안으로 반드시 실시계획 승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산은 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일대 347만㎡를 공업용지, 상업.유통시설용지, 주택용지 등으로 개발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은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금융권 PF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