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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재출범 20주년 기념 토론회

지난 15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

  • 웹출고시간2011.04.17 20:47: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방의회 재출범 20주년 기념 토론회가 지난 15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열렸다.

청주시의회(의장 연철흠)는 15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지방의회 재출범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 간의 의정성과를 분석하고, 앞으로 청주시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형근 충북도의회 의장, 한범덕 청주시장, 하재성 청원군의회 의장, 청주시의회 의원, 시민사회단체와 일반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완영 영동대 대학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남기헌 충청대 행정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다. 이어 최광옥 청주시의회 의원, 이헌석 서원대학교 법정학부 교수, 박길환 청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송재봉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남 교수는 "지난 20년의 의정경험을 통해 주권재민의 지방자치 이념을 실천할 대안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지방의회의 유급제 정착, 정당공천제 폐지 내지는 개선, 공동보좌관제 도입, 의회사무국의 독립성 강화, 의장단 선출방식의 개선 등을 통해 집행기관과 대응한 관계정립을 이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철흠 청주시의회 의장은 "20년 전 오늘은 30년간 멈췄던 지방자치 시대를 새롭게 열고 진정한 민주주의가 시작 된 뜻 깊은 날이었다"며 "지방자치의 성공은 지방의회의 역량과 비례하므로 끝없는 자기성찰을 통해 그동안 다져진 지방자치의 반석 위에 지방자치의 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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