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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11 12:02: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1일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 남상래 회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장애인단체연합회 관계자들이 청주 무심천에 불법 야시장을 개설하려는 상인과 일부 장애인 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충북지역 장애인단체가 무심천 벚꽃 개화와 관련, 장애인 단체를 사칭하거나 장애인을 앞세워 자행되는 무심천변 각종 불법행위를 경고하고 나섰다.

충청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는 11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마다 무심천변에 벚꽃이 필 무렵이면 어김없이 미풍양속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불법야시장 개설 및 영업행위가 이뤄진다"며 "장애인을 앞장세우거나 장애인단체를 사칭하기도 하고, 혹은 일부 장애인이 직접 가담해 공권력에 대항하는 등 온갖 불법행위를 일삼아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이는 충북도내 장애인단체와는 무관한 일임을 밝혀두며, 이런 행위에 대해 강제철거와 각종 법적조치를 취해주기를 행정기관에 강력히 요구한다"며 "충북도내 모든 장애인단체들은 차후에라도 장애인을 이용하거나 사칭해 불법행위를 자행하고, 장애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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