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4.11 13:50: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의림초등학교(교장 정재익) 배구팀이 제40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배구대회 남자 초등부 정상에 우뚝 섰다.

의림초는 지난 8~9일까지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40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배구대회 남자 초등학교부문 결승전에서 괴산 동인초를 이기고 결승에 올라온 옥천 삼양초등학교를 세트스코어 2대0 (25대7, 25대7)으로 가볍게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3년이란 오랜 침묵과 동면 속에서 깨어난 의림초등학교 남자배구팀은 2010년에 이어 올 해에도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 배구대회 남초부 우승을 하면서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의림초 배구팀은 정재익 교장 윤홍창 학교운영위원장, 이해연학부모회장, 류태형 총동문회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최민수 감독, 안미정 코치의 뛰어난 지도력과 선수관리로 올해에 전국초등학교 남자 배구의 돌풍을 일으킬 팀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전국적으로 실력이 비슷한 팀이 많아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구대회의 우승팀을 지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제11회 제주도 70리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제7회 한산대첩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 준우승을 한 의림초등학교 배구팀은 명실상부한 전국의 최강팀으로 입증 받은 바 있다.

의림초등학교 배구팀의 선수들의 고른 기량과 튼튼한 수비라인, 강한 서브, 빠른 속공 플레이와 시원한 공격력이 특징으로 주공격수인 임동혁(6학년), 임성진(6학년)선수의 기량이 나날이 향상되고 있으며 하연성, 권계현, 김상택, 조용석, 배상진 선수들의 보조 공격력도 향상돼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우린 할 수 있어, 우리가 처음으로 꾸는 꿈!' 이란 팀 슬로건을 바탕으로 배구의 고장 제천, 나아가 충북 배구의 저력을 의림초등학교 배구팀이 신화로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