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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민과 함께하는 무술체조'시연회 열려

택견 기본 품세동작 응용체조 시연, 시민 건강증진 기여
월~금요일오후7시 호암공원 생태전시관앞서 시연

  • 웹출고시간2011.04.11 10:05: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는 시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택견동작을 소재로 음악과 함께 동작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무술 체조'를 개발, 시연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호암공원 생태전시관 앞에서 경쾌한 음악과 함께 무술 체조 시연이 펼쳐진다.

(사)한국택견협회(총재 정우택)가 주관하는 이번 시연회는 올해 13회를 맞는 충주세계무술축제를 태동시킨 '택견'기본품세 동작을 체조로 개발해 무술이 어렵지만은 않고 누구나 쉽고 친근감 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연회에서는 왼품과 좌우품, 활갯짓, 품밟기를 응용한 무릎 및 발목, 어깨, 팔운동 체조를 비롯해 두드리기, 허리강화 운동, 연결동작 5분 체조를 개발, 시민들에게 시연을 통해 보급한다.

시 관계자는 "무술체조 시연으로 무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친근감이 조성돼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 건강증진과 무술의 저변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택견은 주로 발을 사용해 상대를 공격하고 넘어뜨려 승부를 결정짓는 무예의 일종이며, 지난 1983년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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