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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10 19:39: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방경찰청 소속 한 의경 부대에서 귀신(?)을 목격했다는 소문이 잇따르면서 부대가 뒤숭숭하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 소속 A기동중대의 한 의경이 축구를 하던 중 귀신을 목격했다며 부대 간부에게 알렸다.

이 목격담이 있기 전에도 입초 근무를 서던 의경들이 무엇에 홀린 것처럼 며칠 간격으로 근무를 서다 말고 갑자기 몇 시간 동안 산을 헤매거나 운동장을 돌아다녔다고 한다.

지난 2007년 7월 근무를 나가다 차량 전복 사고로 숨진 B상경이 자신들을 불러 산과 운동장을 돌아다녔거나 B상경을 보았다는 것.

급기야 해당 부대는 부대원들의 사고를 예방하고 어수선한 분위기를 새롭게 하기 위해 한달 전 고사까지 지냈다.

그러나 얼마 뒤 이 부대에서 근무하던 한 경찰관이 업무스트레스 등을 이유로 유서를 남긴 채 자신의 아파트에서 음독자살하는 일까지 발생하자 귀신과 관련된 괴소문은 더욱 확산됐다.

특히 귀신 소문과 함께 부대가 있던 자리가 옛 공동묘지 터라 기가 세고 귀신들이 매일 저녁 부대를 떠돌아다닌다는 이야기까지 돌며 흉흉한 분위기마저 감돌고 있다.

부대 관계자는 "부대원들이 '귀신을 봤다'고 이야기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목격담이 사실인지 여부는 알 수 없다"면서 "현재 부대원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상담 등을 통해 다독이는 등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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