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4.07 18:21: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정상추진과 균형발전을 위한 충북비상대책위원회는 7일 "헌법정신과 충북인의 자존심을 짓밟는 이재오 특임장관의 망언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 장관이 6일 청주대와 충북대에서 젊은 대학생들에게 강연을 하면서 '신공항, 세종시, 과학벨트 등은 헌법에 정부와 지방정부의 권한이 명시돼 있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 헌법을 개정해서 대한민국의 수도를 서울로 명시해야한다' 등의 망언을 늘어놓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참으로 기가 찰 노릇이며 이명박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 도덕적 타락을 헌법 탓으로 돌린다고 해서 믿을 국민은 하나도 없다"며 "억지 개헌론을 펼치며 망말을 하는 것은 충북도민을 비롯한 국민들을 바보로 취급하며 기만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이 장관은 헌법정신과 충북인의 자존심을 더 이상 짓밟지 말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대선공약이나 이행하라고 직언하라"면서 "만약 국민적 합의 없이 수도를 서울로 명시하는 개헌을 밀어붙이면 정권퇴진 저항운동으로 맞서 기필코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