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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계도 통합합시다"

청주시-청원군 교통업무 워크숍
노선 변경·요금 단일화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11.04.07 18:36: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청원 교통체계 워크숍

청원군과 청주시가 광역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상호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청원군과 청주시는 7일 오후 4시30분 광역교통서비스 개선 및 향후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교통업무담당 공무원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양 지역 교통관련업무 담당급 공무원 11명이 참석해 청원·청주 광역교통서비스 개선 주요과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양 지역 교통여건의 상호 이해와 또 앞으로의 바람직한 교통정책 발전 방향 등을 수립하기 위한 토론회로 진행됐다.

이날 주요토론과제는 △정확한 버스운행정보제공을 위한 버스정보시스템(BIS)구축 방안 △중증장애인 및 고령자와 같은 교통약자를 위한 해피콜 통합운영 △청원·청주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오송생명과학단지 시내버스 520번 노선 변경(안) 등이다.

아울러 광역교통정책관련 사업추진에 대해서는 더욱 협력을 강화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악성 교통민원에 대해서는 함께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하재학 청원군 교통과장은 이날 토론회에서"이번 기회를 통해 양 지역의 교통여건을 상호 이해하고 바람직한 교통정책 방향을 수립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철희 청주시 교통행정과장은"이번 워크숍은 양 지역 공무원들의 유대 강화와 교통발전방향을 협의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다"며"양 지역 교통서비스 및 여건 개선에 다 같이 합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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