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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삼양유치원 "찾아가는 작은 도서관" 운영

4월의 테마 '책나무키우기'활동으로 다양한 독서활동 제공

  • 웹출고시간2011.04.04 15:13: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 삼양초 유치원이 4일 네이버 '찾아가는 작은 도서관'을 운영해 원아들의 호응을 받았다.

옥천 삼양유치원(원장 조순이)은 4일 네이버의 '찾아가는 책버스'와 함께 121명의 원아들이 '책나무 키우기' 라는 독서활동을 펼쳤다.

이날의 '책나무 키우기' 활동은 유아의 창의·인성교육을 실현시키기 위한 교육활동의 하나로 책 읽는버스(이동도서관)에서 내가 읽은 책의 표지스티커 중 하나를 선택해 나뭇가지에 붙여 책나무를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유아들에게는 책읽는 즐거움과 함께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농촌어린이들을 위해 무료로 순회 지원되는 네이버의 4월의 책버스에는 '꿈틀꿈틀자벌레', '아마존 숲의 편지', '씨앗은 무엇이 되고 싶을까' 등 유치원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도서들이 구비되어 있어, 아이들이 보다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간접적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테마형 독서활동으로 추진되어 교육적 효과가 한층 더 컸다.

이 밖에도 삼양유치원은 체계적인 다양한 독서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렸을 때부터 책읽는 습관을 길러줌으로써 정신을 건강하게 하고 바른 인성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일주일에 한번 도서대여프로그램 운영, '함께여는 세상' 독후록 작성, 독서축제 개최, 사제동행 책읽기 등 다양한 교육활동들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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