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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통카드 청주서 사용 가능해진다

시, 전국 호환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1.04.04 09:29: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시내버스 이용객 편의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3억2천만원을 들여 교통카드 전국 호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399대의 승차단말기를 전국 호환칩으로 교체하고, 무료환승단말기도 교체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달 말 시스템 구축과 시험가동을 완료했다.

시는 전국 호환 1차 사업으로 지난 1일부터 충북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마이비카드와 국민카드 외에 경기·인천지역에서 사용하고 있는 캐시비(이비카드) 카드와 부산 하나로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어 2차 사업으로 오는 11일부터 수도권지역에서 사용 중인 한국스마트카드(T-머니)와 후불교통카드인 롯데카드, 농협카드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는 비씨, 삼성, 신한, 외환, 현대카드 등 순차적으로 후불교통카드 사용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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