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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31 20:45: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들에게 보조기기 렌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서비스 품목은 특수 휠체어, 중증장애아동용 자세유지기구, 포지셔닝휠체어, 스텐더(기립형 재할보조기구), 차량용 자세유지기구(장애아동용 카시트), 워커(보행용), 기타 재활보조기구 등이다.

시는 렌털서비스 이용가격 월 10만원 중 평균 소득에 따라 6만∼9만원을 12개월(연장 가능) 간 차등 보조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1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19세 미만의 장애 1∼3급 뇌병변자와 1∼2급 지체아의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건강보험료 영수증, 의료보험증, 보호자 신분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청주시 주민복지과(043-200-2512)나 각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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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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