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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공공전기자전거 시스템 구축

시·세계경전기차량협회 등 5개 기관 협약

  • 웹출고시간2011.03.31 19:45: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와 세계경전기차량협회 등 5개 기관 관계자들이 경전기차량 산업발전을 위한 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가 공공전기자전거 개발에 나선다.

시와 세계경전기차량협회, 충북대학교, ㈜스피자, ㈜이상 등 5개 기관은 31일 경전기차량(LEV: Light Electric Vehicle)산업발전을 위한 협약을 했다.

한범덕 시장, 에드워드 벤자민 LEV협회장, 차은종 충북대산학협력단장, 김홍진 스피자 대표, 천문수 이상 대표 등은 이날 협약에서 공공전기자전거 시스템 연구, LEV컨퍼런스 개최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인 LEV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협약서에는 세계LEV협회와 청주시가 공공전기자전거( PEBS: Public Electric Bike Sharing) 시스템과 전기자전거를 개발하고, 국제LEV컨퍼런스와 세계공공자전거총회(WPBSC: World Public Bike Sharing Congress)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세계LEV협회와 충북대학교산학협력단, ㈜스피자, ㈜이상은 고기능성 부품을 활용한 전기 자전거 시스템 연구와 활용 등 공공전기자전거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시 관계자는 "LEV를 활용한 공공자전거시스템(PBS) 연구 기술은 라이선스와 특허를 통한 선점효과가 있으며 전기자동차, 전기자전거 생산 및 관련 부품산업 등 연계산업 전망도 높다"며 "지하철, 경전철 같은 대규모 투자가 어렵고 언덕이 많은 청주지역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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