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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日 방사능 공포서 일단 해방

30일 원자력기술원 "전국 모두 감소"

  • 웹출고시간2011.03.30 21:34: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방사능 요오드가 검출됐던 청주지역 대기가 다시 깨끗해졌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윤철호)은 30일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대기부유진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모든 곳의 수치가 감소됐거나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전기술원은 지난 29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12개 측정소의 대기부유진 방사능을 측정, 서울과 춘천·강릉 3개 지역에서만 극미량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되고 세슘은 추가로 검출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측정결과는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채집된 대기 중 부유먼지를 29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전 10시까지 측정한 것이다.

24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전 10시에 대비한 지역별 요오드(I-131) 수치는 △서울 0.356mBq/㎥에서 0.079mBq/㎥(이하 단위 동일) △춘천 0.108에서 0.071 △강릉 0.079에서 0.138 △청주 0.255에서 불검출 △대전 0.102에서 불검출 △군산 0.157에서 불검출 △광주 0.049에서 불검출 △대구 0.170에서 불검출 △부산 0.145에서 불검출 △제주 0.184에서 불검출 △안동 0.089에서 불검출 △수원 0.109에서 불검출 로 확인됐다.

또 동일 기간 춘천은 세슘(Cs-137) 0.018mBq/㎥, 세슘(Cs-134)0.015mBq/㎥에서 불검출로 나타났다.

안전기술원 관계자는 "아직은 감소 추세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앞으로 한, 두 차례 비슷한 검출 결과가 나오면 방사성 물질의 국내 유입 추세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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