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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30 16:18: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4대강사업 중단을 요구하면서 단식에 들어갔던 환경단체 회원들이 잇따라 건강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4대강사업저지충북생명평화회의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내 4대강사업 중단과 궁저수지둑높이기사업반대를 요구하며 14일째 단식 중이던 진옥경 전 교육위원이 건강이 나빠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5일 성낙현 목사에 이어 또 다시 단식 중 쓰러지는 불상사가 발생했다"며 "이시종 지사가 4대강사업 중단이라는 당초 약속을 지켰으면 이런 불상사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명평화회의는 더 이상의 파국을 막기 위해 충북도의 백곡저수지조정안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인내를 하고 있다"며 "이제 충북도가 대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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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