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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산단 보건지소 이전 신축

최신시설 활용 보건의료서비스 질 제고 기대

  • 웹출고시간2011.03.29 21:23: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보건지소가 준공돼, 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 된다.

29일 열린 준공식에는 이종윤 청원군수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그동안 보건지소는 옛 오창산단 관리사무소의 일부를 구조 변경해 사용함으로써 건물 노후 및 공간 협소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8억1천672만 원을 들여 건립된 보건지소는 1만708㎡ 부지에 519㎡ 규모의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현대식 건물로 새롭게 태어났다.

또 이용자 편의를 위해 1층에 대기실, 진료실, 건강증진실, 보건교육실, 모유수유실, 유이놀이실을 배치하고 2층에 공중보건의사 숙소를 배치해 보건기능을 최대한 살리면서 주민들에게 친근감 있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게 설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지소 신축으로 주민들에게 최신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며 "보건지소가 다양한 보건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창산단 보건지소 준공에 이어 오송생명과학단지 보건지소 내 건강증진센터와 내수보건지소도 올해 준공할 예정이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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