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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봉 (사)지적장애인 복지협회 제천시지부장 취임

"원칙과 신뢰 바탕으로 지적장애인 손발 역할 "

  • 웹출고시간2011.03.28 13:58: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적장애인의 손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충북 지적장애인 복지협회 제천시 지부장에 취임한 김인봉(68)씨는 이 같이 취임소감을 밝히고 "복지 사각지대에서 통제가 불가능한 아이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며 "신임 지부장으로서 그 어느 봉사단체보다 열심히 노력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지난 3년간 운영위원장을 맡아 내적인 살림만을 해 왔으나 이젠 외적인 큰 틀에서 지부를 꾸려갈 것"이라며 "모든 지적장애인들의 가족과 함께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임 김 지부장은 한신종합건설 대표와 제천시 건설협회장 및 전국축구연맹 상임이사를 맡고 있으며 온화한 성품으로 친화력이 높다는 평이다.

김 지부장은 가족으로 최명남(60)씨와 1남1녀가 있으며 취미는 축구와 골프.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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