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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 서정석씨, 보건복지부 이달의 나눔인

한쪽 팔 없는데도 지금까지 365회 헌혈

  • 웹출고시간2011.03.27 14:28: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쪽 팔이 없는 장애에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서정석씨.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는 '2회 이달의 나눔인' 24명에 청주시민 서정석(56)씨가 뽑혔다.

충북혈액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회 이달의 나눔인 시상식'에서 서씨가 '우리사회 생명나눔을 실천한 유공자'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씨는 왼팔이 없는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365회 헌혈을 기록하고 있다.

서씨는 "젊었을 때 사고로 한쪽 팔을 잃은 뒤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헌혈을 시작했다"면서도 "아직도 혈액을 수입하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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