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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14 06:59: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 생명산업 기업인 프로틴원이 지난 11일 오송 외국인투자지역에 2천만달러를 투자, 입주하기로 충북도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지난 10일부터 미국 시장개척을 위해 방미 중인 정우택 지사는 이날 메릴랜드주 베데스타에 위치한 프로틴원사를 방문, 이 같은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프로틴원사는 제약회사와 연구소 등에서 시험연구용으로 사용하는 소재 단백질을 오송에서 생산, 미국으로 역수출하는 데 주력하면서 국내 판매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지난 3월 오창의 보건의료산업지원센터에 R&D 센터를 설치, 소재 단백질 품질연구를 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충북도는 이날 메릴랜드대학과 바이오테크 프로젝트 공동발굴 및 추진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정 지사와 제니 헌터 세베라 메릴랜드대학 바이오테크 연구소 대표는 이 연구소의 연구시설 공동활용, 학부생을 비롯한 박사후과정 연수 지원, 관련 기업의 공동연구 추진 및 자금 지원, 대학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합의했다.

/ 박종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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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