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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24 10:53: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이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생활체육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일주일 2~3일 2시간정도 연중 8~11개의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요가, 벨리 댄스, 태권도, 축구, 탁구, 체조 등 초등학생부터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5명의 생활체육 전문강사가 읍면 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교육하고 있다.

특히 학교수업 전 오전8시부터 실시하는 초등학교 축구교실은 제2의 박지성을 꿈꾸는 꿈나무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한다.

또 시가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청산면의 노인들을 위한 건강체조교실,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탁구· 태권도교실도 인기가 좋다.

오한월(73·청산면) 할머니는 "집에 있다가도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이 시간이 기다려진다"라며 "선생님이 정성껏 가르쳐 주니까, 동작 하나하나가 재미있고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짜임새가 있는 줄거리로 많은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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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