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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개신동 옛 기무사터에 공원 조성

시, 23일 주민 설명회… 상반기 착공 계획

  • 웹출고시간2011.03.22 19:59: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옛 기무사터에 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주민 설명회가 23일 오후 3시 개신동 신협 성동지점에서 열린다.

시는 이날 공원조성계획(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한 뒤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의 공원 조성계획안에는 휴게쉼터, 체력단련장, 어린이놀이터, 농구장, 배드민턴장 등이 설치되고 옛 기무사 건물은 리모델링해 사용토록 돼 있다.

옛 기무사 건물은 당초 철거할 계획이었으나, 주민 설문조사 결과 리모델링해 지하와 1층은 탁구장 등 실내체육시설로, 2층은 개방형 독서실로, 옥상은 나무 등을 심어 공원으로 조성하는 의견이 많아 리모델링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시는 지난 2008년 기무사 이전 부지를 공원으로 지정했으며, 공원해제를 요구하는 국방부와 오랜 협의 끝에 지난해 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 후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올 상반기에 공원 조성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옛 기무사 건물은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3-16 일원 1만5천539㎡에 연면적 2천600㎡ 규모로 지난 1982년 건축됐으며, 기무사 이전 뒤 여러 대체 활용방안이 거론돼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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