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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성과관리시스템 도입 필요"

청주시의회 김영근 의원

  • 웹출고시간2011.03.17 22:36: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영근 의원(민주·산남분평·사진)이 청주시 성과관리시스템 도입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17일 300회 청주시의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충북도는 지난 2006년부터 3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성과관리시스템(BSC)을 구축, 4급 이상 공무원의 연봉책정에 활용하고 있고 앞으로는 예산편성과 인사에까지 활용한다는 계획"이라며 "청주시도 이런 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의향이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시의 경우 4급 이상이 모두 12명으로 대상자가 적고 해당 국·소·청장 평균 재임기간이 짧으며, 시 실정상 3급으로의 승진이 불가능하므로 인사까지 연계해 운영하기는 어렵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이어 "산남·분평지구 같은 대규모 택지개발로 청주시 인구의 30%인 약 20만명 이 거주하고 있는 남부권에 평생학습관을 건립할 계획이 있느냐"고 물었다.

한 시장은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서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예산"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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