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제천에 온다

봉양 건강축구캠프장에 둥지 틀어

  • 웹출고시간2011.03.15 12:27: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4일 충북도청 회의설에서 열린 스포츠토토 축구단의 연고지 협약식 모습.

충청북도와 지난 14일 연고지 협약을 맺은 여자축구리그 스포츠토토 축구단(대표 박대호)이 제천시에 위치한 봉양건강축구캠프장을 훈련장과 숙소로 사용한다.

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11시40분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충북도와 연고지 협약을 맺은 스포츠토토 축구단과 봉양건강축구캠프장의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내 여자축구 시즌 WK리그가 오픈하는 오는 21일 스포츠토토(주) 여자축구단이 제천 봉양축구장에 입촌 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16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 3년간 충청북도는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의 연고권을 소유하게 되며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 충청북도를 대표해 출전함은 물론 연1회 이상 전국단위 규모의 축구대회 개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봉양건강축구캠프장

충청북도 스포츠토토 여자 축구단은 김태근 단장을 비롯해 손종석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으며 22명의 선수로 구성돼 국내 여자축구 리그를 통해 충청북도와 제천시를 홍보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양건강축구캠프장은 제천시가 지난 2008년부터 사업비 125억여원을 들여 부지 9만9천494㎡의 면적에 (건축 2천746㎡) 축구장 2면(천연잔디 1면, 인조잔디 1면)을 조성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