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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자폐성 장애아 위한 음악치료 교육

매주 2시간씩 연 30회 일정

  • 웹출고시간2011.03.14 10:21: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폐성 장애아 위한 음악치료 교육 장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 이하 종합복지관)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최로 실시되는 2011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음악치료가 선정되어 교육을 실시한다.

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올해 미취학 자폐성 장애아를 대상으로 한 엄마랑 함께하는 음악치료(Music Therapy)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파견한 전문 음악치료 강사들이 매주 2시간씩 모두 30회의 일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음악치료는 심리사회적, 정신적, 신체적, 정서적 기능장애로 인해 자신과 타인, 그리고 환경에 대해 잘 인식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는 자폐성장애아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상호작용,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하고 목적을 갖고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중복장애인이 최소한 바른 자세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다.

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음악치료는 물리치료, 작업치료, 레크리에이션치료 등의 운동기술과 인지기술(특수교육), 적응과 정서 상태(심리학), 사회성 을 향상시키는 것에 목적이 있다”며 “다른 치료와 훈련을 보충.강화시켜 줄 수 있으므로 자폐성 장애아동에게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장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용치료' 교육을 실시해 부적응행동 개선에 큰 효과를 보았다.

충주/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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