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3.13 15:33: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충북육아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지역 기관단체들이 어려운 이웃돕기에 잇따라 동참,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주민센터(동장 오병근) 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순택), 자원봉사대 등 20여명은 지난 12일 청주시 사직동 충북육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이날 미리 준비한 생활용품, 빵 등을 전달하고 시설 내 속소와 운동장, 예배실 등을 청소했다. 자원봉사대는 어린이들에게 와플빵을 직접 만들어 줘 인기를 끌었다.

청주시 흥덕구 수곡2동주민센터(동장 최병덕) 직원 12명도 이날 청원군 옥산면 동림리 청애원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했다.

이들은 어른용 기저귀와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한 뒤 시설 곳곳을 청소했다.

청주시 서원새마을금고(이사장 강신권)는 지난 11일 '사랑의 좀두리 운동'으로 모은 쌀 59포대(20㎏ 들이)를 성안동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58가구에 전달했다.

강 이사장은 "작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동청주로타리클럽(회장 허봉무)도 이날 사직1동 6개 경로당에 전달해달라며 쌀 500㎏을 사직1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