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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11 23:58: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1 영동리그가 12일 영동중학교에서 노장부 '심천회 VS 학산회'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청년부 10팀, 장년부 10팀, 노장부 5팀 127경기 가진다.

영동 축구인의 향연 2011 영동리그가 12일 영동중학교에서 노장부 '심천회 VS 학산회'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영동리그는 영동중학교 운동장을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청년부 10개팀과 장년부 10개팀, 노장부 5개팀 등 총 25개팀이 참가해 예선 리그전 110경기와 챔피언 결정전 17경기 등 모두 127경기가 열려 축구동호인의 친목도모와 함께 영동지역 최고의 축구클럽을 가린다.

경기진행 방식은 청년부와 장년부는 풀리그 경기 후 8강 진출팀이 챔피언 결정전을 치루고, 노장부는 더블리그 방식으로 치러진다.

경기는 40세미만 청년부, 40대 장년부, 50세이상 노장부로 나누어 풀리그로 진행되는데 ▲청년부는 하나회, 혜성회, 동조회, 영조회, 영친회, 영우회, 상촌회, 양강회, 학산회, 용산회 ▲장년부는 혜성회, 동조회, 영조회, 용산회, 황간회, 양강회, 학산회, 하나회, 영우회 ▲노장부는 영친회, 동조회, 중앙회, 영조회, 학산회가 소속 클럽의 명예를 걸고 지난 겨울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영동리그는 지난 1996년 조기축구회원의 친목과 기량 향상을 위해 시작돼 스포츠를 통한 회원 간 친목도모는 물론 축구동호회 활성화와 생활축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욱(52세) 축구연합회장은 "축구공 하나로 동호인들 간의 화합의 장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승부를 떠나 동호인들의 건강을 다지고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지역 화합을 이루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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