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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09 21:27: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파란불이 켜졌다.

시는 2012년 국비 확보를 위해 건설교통국장 등이 8일과 9일 이틀간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각 부서를 방문해 현안사업비 665억원 지원을 요청한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또 국도대체우회도로 중 남면∼북면간 300억원, 휴암∼오동간 200억원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 국토해양부 관계자들로부터 적극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무심천과 율량하수처리구역 분류식화 하수관거 정비사업 75억원, 수곡 하수처리구역 분류식화 하수관거 정비사업 60억원, 석남천 하수처리유역 월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30억원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박재일 건설교통국장은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비 국비지원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광역교통망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질개선사업도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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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